의성군,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군부 전국 1위 외 [의성소식]

의성군,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군부 전국 1위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3-01-12 10:26:04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3.01.12

경북 의성군이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속 전국 군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의성군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2022년 11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억 1487만 4225개의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의성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384만817이며, 참여지수 98만54, 미디어지수 94만7250, 소통지수 89만8068, 커뮤니티지수 101만5445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군부에서는 전국 1위이고 경북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

의성군은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2억 8000만원을 들여 관내 1850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간 15만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카드 발급처도 지역농협 본점에서 지점 6개소를 추가해 발급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로 농사와 가사로 이중고를 겪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의성군은 2023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자활근로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능습득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근로능력 정도와 자활 의지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영농사업단, 운동화 및 이불 세탁사업단, 배송사업단, 공동사업단(손부업) 등 자활근로사업단 5개소와 자활기업 1개소를 운영 중이며 50여 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의성군청 희망복지팀 또는 의성지역자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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