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13일까지 8일간 제23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최미옥, 박한근, 김학배, 곽문근, 손준기 의원이 참여해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에 관한 제언 ▲폐지 수거 어르신 안전망 구축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제 도입 촉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정책의 시급성 ▲원주시, 새해에는 공존과 협력의 행정 촉구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및 규정 등 모든 사안을 면밀히 심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6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서를 심의·의결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