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등

[원주 단신]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등

기사승인 2023-02-06 16:48:35
강원 원주시청.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및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강원 원주시는 8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청년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창업 기본교육, 취업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사회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개소식에 이어 청년들이 교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표 소통기구인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도 개최된다.

청년네트워크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활성화, 육아, 문화와 축제, 참여와 소통 등 다양한 분과에서 분야별 청년 문제 발굴,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 운행 개시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버스’가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활용해 30분 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정해진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해 육민관중·고등학교~서곡 방면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며, 1대당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평일(월~금)만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미운행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행되며, 3월부터는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며, 하차 시 교통카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모집

원주시가 2023년 원주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참여할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SNS 운영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취업 등으로 인한 활동 제한을 감안해 졸업(예정)학년은 제외된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3월2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11월까지 원주 명소, 관광지, 축제, 맛집 등을 취재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관광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대학생 관광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상·하반기 팸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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