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 실시 외 [금융소식]

DGB대구은행,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 실시 외 [금융소식]

기사승인 2023-02-27 14:46:13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채무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인 최대 90%의 채무감면율이 적용된다.

또 최장 5년 간 장기분할납부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채무 감면 혜택을 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추진으로 서민금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5일 라오스 깽빠냥 초등학교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DGB글로벌봉사원정대’가 봉사활동 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2023.02.27

DGB금융그룹, 라오스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후원


DGB금융그룹은 ‘DGB글로벌봉사원정대’ 현지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폰시누완·깽빠냥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폰시누완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시설과 축구유니폼을 기증했으며, 깽빠냥 초등학교에서는 운동장 신축과 화장실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미니올림픽을 열어 현지 아동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학용품 및 활동복 지원과 교육봉사도 병행했다.

행사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DLLC(DGB Lao Leasing)법인장, 라오스 교육부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태오 회장은 “개선된 라오스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길 바란다”며 “2017년부터 시작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를 통해 DGB의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지난 22일부터 4박 6일간 라오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