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지역 중기 제품 공공구매 5000억원 늘린다 [충남 알짜뉴스 한곳에]

충남도, 올해 지역 중기 제품 공공구매 5000억원 늘린다 [충남 알짜뉴스 한곳에]

기사승인 2023-02-27 15:53:51
경영 안정 및 경쟁력 제고위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도 

충남도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조형물. 

충남도가 최근 가스‧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공공구매) 목표액을 5000억 원 이상 늘리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도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TV 홈쇼핑 입점 확대 △도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 확대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 상담회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1일 직원모임을 통해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우선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3조 원에서 5000억 원 늘린 3조 5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30% 가량인 1조 원은 다음 달까지 공공구매를 완료토록 할 계획으로 실적 우수 기관 및 직원에게는 도지사 표창, 포상금 지급, 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구매하는 물품과 용역, 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TV 홈쇼핑 입점 지원은 지난해 8개에서 올해 30개 업체로 늘리기로 했다. 

농사랑 입점 중소기업은 89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리고, 카드 및 간편결제 수수료 6% 감면과 할인쿠폰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오픈마켓인 ‘위메프’에 충남 우수 중소기업 20개사 60개 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 상담회는 오는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대표자 대회와 연계 추진하는 ‘홈커밍데이’를 홍성군과 유치해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상황에 대처해 나아갈 방침이다.


충남교통연수원장에 홍완선 씨 임명

홍완선 신임 교통연수원장.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7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제14대 원장에 경찰 출신 홍완선 씨를 임명했다. 

홍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 이날 김기영 행정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 원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도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경찰청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으며, 부여·서천·보령·천안서북경찰서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홍 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라면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충남도, 2027년까지 5년간 귀어귀촌인 2500여 명 유치 

충남도가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어촌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여 귀어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제2차(2023-2027)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수립·본격 추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은 △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 △귀어인 정착지원 강화 △다양한 귀촌인 지원이라는 3대 전략과 각 전략마다 6개씩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646명의 귀어인을 유치해 전국 2위를 기록한 도는 이번 제2차 지원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2500여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지원계획의 비전은 ‘돌아오고, 정착하는 활기찬 어촌’으로, 제1차 지원계획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정책환경과 어촌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귀어귀촌 전문가 체계적 양성 △청년·학생을 위한 어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귀어인 맞춤 지원 △귀어 주거 공간 조성 △귀촌 희망자 정착지원 기반마련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주말 양식장 운영 등이다. 

먼저, 귀어귀촌 전문가 양성 사업은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충남 현황에 맞는 내용을 강화함으로써 귀어귀촌인 대상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청년·학생을 위한 어촌체험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단기유학 프로그램 및 1학기 이상 장기유학이 가능한 어촌학교를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는 계절학기를 활용한 어촌현장 체험 및 청년 선호 프로그램 유치 등 20대와 어촌의 접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청년 귀어인 맞춤 지원은 주거와 어선, 어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원을 통해 어촌사회에 대한 초기 진입 완화가 목표다. 

귀어인 주거공간은 충남형 귀어인의 집, 귀어인 마을 등 집단 정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귀촌 희망자 정착지원은 귀촌이 장기적으로 귀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융자 지원 등 귀촌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한다. 

이외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주말 양식장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어촌·어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인구감소로 활기를 잃어가는 어촌에 젊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귀어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남이 명실상부한 귀어귀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자치경찰, 올해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 총력... 맞춤형 특별대책 추진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해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노인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2명으로 21년보다 15.3% 감소하였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2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2.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지난 1월 정기회의시 도 경찰청장에게 도로 관리기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의결하였다. 

위원회는 오늘 제36차 정기회의에서 충남경찰청으로부터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소 종합대책’ 안건을 보고받고, 지역별 여건에 맞추어 촘촘한 맞춤형 대책을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노인보호구역 지정확대와 노인 교통사망원인 분석에 따른 예방대책 △차도와 인도 구분 차폐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찾아가는 홍보교육 실시, △노인 운전자 맞춤형 계도활동 등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도내 758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하여 보행환경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감속운행 유도, 보행자 통행로 확보, 야간 시인성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에 대하여 추가로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도내 경로당 285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을 활용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도로교통공단, 교통연수원과 함께 실시한다. 특히 봄철 활동이 많아지는 3월과 농번기 사고가 빈발하는 9월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 취약시간대,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노인 등의 교통약자 발견 시에 교통약자를 주거지 등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의결하여 도 경찰청장에게 지휘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안전시설 점검으로 위험요소 사전 제거 △축제장행락지 등 혼잡지역 교통 소통관리 △사고 요인별 맞춤형 현장단속 △봄철 졸음운전 경각심 제고 홍보 강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계획 수립 및 안전활동 강화 등 5개 시책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지난해 국가인권위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한 사항을 반영하여 특별대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어르신들 한명 한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하여 노인 교통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도, 경찰관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당호 음악분수·국민여가캠핑장’ 내달부터 운영 재개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봄을 맞아 3월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동절기에 운영을 중단했던 음악분수, 인공폭포, 벽천 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을 재개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2시간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출렁다리 안전 점검으로 휴무하고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한다.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와 5시, 저녁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5시, 저녁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빛과 음악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 레이저빔 영상쇼는 저녁 8시부터 20분간 1회 상영된다. 

또한 출렁다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과 느린호수길, 조각공원, 모노레일 등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은 3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예약은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요금은 평일 1개소 1박 기준 2만원,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일, 성수기인 7∼8월에는 3만원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새봄맞이 단장에도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 특별기획전 4월 2일까지 1달 연장

윤봉길 의사가 상해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 예산군 제공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 특별기획전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간 연장해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한다.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는 상해 의거 90주년을 맞아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직전 3일간의 행적을 통해 인간적 고뇌와 독립에 대한 의지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이며, 지난해 12월 19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 제568호로 지정된 윤봉길 의사의 유품 가운데 청도와 상해에서 어머님께 보낸 편지 2점 등을 전시 중이며, 편지글을 통해 윤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인애국단 입단사진 촬영, 이력서와 유시 쓰기, 상해의거 폭탄(공) 던지기 체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당초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삼일절까지 이번 전시를 계획했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전시기간을 4월 2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충남 홍성 출신 농협중앙본부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남 홍성 출신 임직원들은 27일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있다. 농협세종충남본부 제공

농협 중앙본부에 근무 중인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등 충남 홍성 출신 임직원 30여명은 27일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후, 농·축협 고향사랑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비대면으로 가입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부터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해당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에서 납부 가능하다.

 
충남예총 25대 회장에 오태근 추대... 전국 첫 3선 고지 올라 

제25대 오태근 충남예총회장.

충남예총은 지난 25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회원단체 대의원 1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국연극협회충남지회 소속 오태근 현 회장을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제23대 회장으로 첫 당선되었던 오 회장은 24대 회장부터 26대 회장까지 3선으로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 회장은 공주 출신으로 공주예총 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총 이사, 충청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자문위원,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국제실크로드문화동맹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회장은 “충남예총 창립 60주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맞이할 100주년을 준비한다는 자세로 예술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충남예술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생 인권보호·폭력예방 다짐 

김지철 교육감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에게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인권보호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7일 청내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전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연수강사로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훈련법 ▲도핑방지교육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성폭력·폭력예방 교육) 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적 노력에서 기인됐다.”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일제 합동점검

충남교육청 전경. 쿠키뉴스DB

충남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지도점검 항목은 ▲학원(교습소)장을 비롯한 종사자의 성범죄․아동학대범죄전력 조회 여부 ▲생명․신체상의 손해배상 보험(공제사업)가입 여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으로, 교육청에서는 학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여 건전한 학원문화를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특별점검 이후에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원 관련 ▲신학기 불법․편법 운영 여부 점검 ▲안전대책 중점점검 ▲선행학습 운영 점검 ▲대입 대비 불법․편법 운영 점검 등을 매월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의 재난안전의무보험의 범위와 보상한도액 기준에 따른 학원보험 배상금을 1억원 이상에서 1억 5천만원 이상으로 상향하도록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정기적인 합동지도 점검과 학원(교습소)장 연수 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전 예방을 강조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27일 오후2시 충남교육청 1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열리는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8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23년 노인지도자 양성 및 회계실무교육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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