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17명 선발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17명 선발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3-02 09:14:39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학내·외 각종 행사 안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17명을 선발했다.

대외협력처는 지난 28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 홍보대사 임명식 및 2022학년도 홍보대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신규 선발된 홍보대사, 2022학년도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2학년도 홍보대사 수료식에서는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2022학년도 홍보대사가 2023학년도 후배 홍보대사에게 명찰을 전달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는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 대학 탐방 안내,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참여, 박람회 및 입시설명회 참가, 유튜브·SNS 콘텐츠 제작 참여 등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 GNU 뉴스 진행,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블로그 관리, 유튜브 콘텐츠 제작, 촬영장비 운용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상국립대의 강점과 장점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더욱 확대 재생산되도록 하고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도 대학의 종합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은 "경상국립대 제25기 홍보대사로서 1년 동안 스스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그 성장 과정을 대학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위상이 여러분의 활동으로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교수 정년퇴직 기념식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28일자로 정년·명예퇴직하는 교수의 퇴직 기념식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2월 말로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교수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년퇴직한 교수는 다음과 같다. 

△정년퇴직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그린 랜달 워렌(Green Randall Warren)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재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정강원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안성진 △경영대학 국제통상학부 장봉규 △공과대학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 공학부 전용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남상해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김일석 △법과대학 법학과 권기훈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김수현 △융합기술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 이광석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장해남 △융합기술공과대학 자동차공학과 김봉환 

△명예퇴직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박희성

권순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 그리고 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하고, 정년을 맞이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선배 교수님 여러분께 모든 경상국립대 가족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수님들은 법과 제도에 의해 65세를 정년으로 기록하게 됐지만, 아직 청춘이요 현역인 만큼 경상국립대의 명예교수로서 강의를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교수님이 속한 지역사회에서도 지식과 지혜를 계속 전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