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맛집과 숙박업 등 동구 관광정보가 담긴 ‘동구로 떠나는 맛집 여행’ 리플릿을 제작해 나눠준다.
리플릿에는 동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에 9개 대표 먹거리촌을 표시했다.
먹거리촌별 특색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도 있으며, 권역별로 구분해 동구 지정 맛집을 비롯, 관광형 음식점, 5味(닭요리, 연근요리, 미나리 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이 담겼다.
특히, QR코드도 넣어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골목마다 맛길 탐방을 할 수 있는 먹거리촌 홍보 영상을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이 리플릿은 각종 박람회, 축제, 이벤트 시 동구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인근 주요 공공기관, 관광호텔, 관광 안내소 등에 나눠주고 동대구역, 복합 환승 센터, 대구 공항 등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둘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리플릿이 동구의 맛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 소프트테니스팀 이현수·김현수 선수, 국가대표 선발
달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현수-김현수 조(달성군청)는 지난 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결승에서 김태민-김진웅 조(수원시청)를 5대 2로 꺾고 남자 복식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한편, 이현수-김현수 선수는 2022년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복식 3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도 킹스컵 임팩트 스포츠국제대회에서는 단체전 1위, 복식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올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구청, 올해도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 시행
달서구청은 올해도 구민이 사고발생 시 비용 부담을 지원하는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을 계속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지난해 3월 처음 가입 후, 보험을 갱신해 2023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구민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진단 및 입원 위로금, 후유장해, 사망, 벌금 등을 지원한다.
보험 대상자는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달서구 외의 타 지역 자전거 사고 발생 시에도 보장된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2024년 2월까지 보험이 보장된다.
구민들은 사고 발생 시 신청서 작성과 사고 내용 등 확인 가능한 제출 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장 내역은 진단위로금(4주 이상 치료 시 기간에 따라 20~60만 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 후유장해(500만 원 한도 차등 지급), 사망(500만 원, 만 15세 미만 제외), 벌금(2000만 원 이내, 만 14세 미만 제외) 등이며 벌금 외에는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3월 1일 처음 시행한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올해 2월말까지 자전거 사고로 175건 720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 가입을 통해 구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구민건강 향상과 여가 활동, 탄소중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30분 걷기로 건강생활 습관 만들어요”…서구청 ‘워킹! 서구 걷기 챌린지’ 운영
서구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킹! 서구 걷기 챌린지’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한 달에 20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걷기미션을 수행하면 성공자 중 매월 200명을 추첨,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모두를 성공한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걷기왕’을 선발해 5만 원 상당의 건강 관련 성공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구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앱을 설치 한 후 서구 공식 커뮤니티 ‘워킹!서구’에 가입하고 트로피 모양 챌린지 버튼을 누른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활기찬 걷기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