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시장실 이전’이 완료된 지난 11월 21일에 이은 두 번째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원강수 시장의 시정방침과도 맞닿아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원강수 시장이 직접 방문객을 맞이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방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지역 아마추어 공연팀의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장실이 1층으로 이전한 것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원강수 시장의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원주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