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방제단 인건비 1억1700만 원과 운영비 9400만 원 등 총 2억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동봉화축협은 공동방제단 4개반을 구성해 올해 12월 말까지 소규모 267개 농가와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에 24회에 걸쳐 소독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소독지원은 한우 15마리 미만, 염소 15마리 미만, 돼지 500마리 미만, 오리 2000마리 미만, 닭 1000마리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승욱 봉화군 농정축산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AI가 소강상태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며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에 소독지원을 하고 있으나, 농가 자체적으로 질병 유입원을 차단하는 방역조치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