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토토미원주빵 조기정착 활성화 MOU 등

[원주 단신] 토토미원주빵 조기정착 활성화 MOU 등

기사승인 2023-03-16 15:25:59

◆토토미원주빵 조기정착 활성화 MOU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 주관으로 지난 14일 특산자원 융복합 원주빵 생산 사업장과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사업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토미원주빵의 원활한 생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사업장은 향후 5년간 토토미원주빵 생산 및 판매 촉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치악산 복숭아와 조엄고구마를 활용한 토토미원주빵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토토미원주빵의 대량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안전관리부는 16일 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으로 시민 건강 지킴이 양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관련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이용객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현장 근로자 위주로 진행되며, 분기별 3회씩 연간 총 12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교육 인원은 1회당 9명으로 제한하며,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관리자는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각 사업소 성향에 맞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주·횡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지청관 왕종윤)은 1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원주·횡성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이다.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경시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달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주·횡성 지역의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구성됐고, 본격적인 추진단 운영을 시작하기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고 원주시, 횡성군,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업종별 협의회 및 관련 민간기관 등 2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추진단원과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 안전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시작을 응원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인사 말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운영 개요 및 계획 설명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활동 선언 ▲간담회 및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규태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여기고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활동이 그동안의 우리 사회의 안전 경시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되도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과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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