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의견제출 [서부경남]

사천시, 2023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의견제출 [서부경남]

기사승인 2023-03-17 14:50:52
경남 사천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의견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올해 1월1일 기준 가격으로 이번 의견수렴 후 오는 4월28일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가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열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사천시·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 행렬 동참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진주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사천시·산청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천시와 산청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조규일 시장과 4급 간부공무원들이 기부확산 분위기를 이끌면서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5급 이하 공무원들이 가장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천시와 산청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진주시는 인근 지역인 사천시와 산청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독자 생존이 아닌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를 표방해왔으며, 이 같은 의지의 연장선상에서 공무원들의 기부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사천시와 산청군은 우리 진주시와 항상 함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친밀한 도시"라며 "우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면서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하동케이블카에 상설 직거래장터 개설

경남 하동군이 내달부터 금오산 하동케이블카 내에 상설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참가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상설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익한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제공을 위해 개설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판매대 10여 개를 구비해놓고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 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농가 또는 단체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하동케이블카에서는 직거래장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는 하동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 판매에 있어 처음 있는 원·윈 프로젝트로 상생의 초석을 다지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산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모집

경남 남해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해군은 올해 시범사업 참여 시·군으로 선정됐다. 
 

검진비용은 전액무료(자부담 비용 군비 지원)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만51세-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들이 농작업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