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29명·경북 419명 코로나19 확진 [종합]

대구 429명·경북 419명 코로나19 확진 [종합]

경북 뚜렷한 감소세 이어가
대구는 전날보다 소폭 증가

기사승인 2023-03-19 10:40:03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8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쿠키뉴스 DB) 2023.03.19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84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29명(해외 유입 3명 포함)이 늘어난 134만 249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40명, 직전 주인 지난 12일에 비해서는 70명이 늘어난 수치다. 

각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101명, 북구 79명, 수성구 67명, 달성군 66명, 동구 56명, 남구 21명, 서구 18명, 중구 5명 등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87명이며, 재택 치료자는 346명이 늘어난 2306명이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0%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8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18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41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0만 811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1명, 직전주인 지난 12일(0시 기준) 대비 21.2%(113명) 감소한 규모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5.4%(106명), 18세 이하 감염자가 23.0%(96명)의 비율을 나타냈다. 

18세 이하 감염비율은 지난 17일 31.3%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2명, 경산 56명, 구미 48명, 경주 39명, 김천 35명, 안동 20명, 문경 18명, 영천 16명, 영주 14명, 칠곡 11명, 청도 9명, 상주 8명, 예천 6명, 봉화 6명, 의성 4명, 고령 3명, 성주 2명, 울진 2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257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79.6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3명 감소한 252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86명으로 늘어났다.

병상 가동률은 26.1%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2777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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