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남구청·동구청·수성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중구청·남구청·동구청·수성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3-03-23 15:00:02
수성구보건소가 ‘2022년도 전국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3.23
수성구보건소,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2년도 전국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도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 기관 등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했다.

수성구는 주민밀착형 사업인 ‘당신의 건강 비서가 준비한 국가 암 검진이 도착했습니다’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과 밀접한 생활터에 건강 검진 관련 상시적 안내를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수검을 받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성못 일대 안내 음성 방송, 버스 외부 광고, 지하철 캐노피 광고,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했다. 

특히 검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 용기 우편 발송, 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민원실에 상시 비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보건소는 2022년도 전국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구청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잇는 500m 구간에 호국의 길 데크로드를 만들었다. (동구청 제공) 2023.03.23
“걸으며 순국선열의 정신 계승”…동구청, ‘호국의 길 데크로드’ 조성

동구청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잇는 500m 구간에 (가칭)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 사업은 국난의 위기에 몸을 내던진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호국보훈의 중심도시 동구를 건설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잇는 구간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 지난 20일 완료했다. 

사업지는 금호강 제방을 활용, 데크로드 500m를 조성했으며 16곳에 전망대, 등의자 등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역사와 휴양을 접목한 금호강 명품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중심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청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 감면 확대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취득세를 환급한다. (달성군청 제공) 2023.03.23
달성군청,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 취득세 환급 

달성군청은 지난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 감면 확대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취득세를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당초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취득 가격 4억 원(비수도권 3억 원) 이하인 감면 대상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12억 원 이하로 감면 범위가 확대됐다. 감면 세액도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취득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취득자는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전입과 실 거주를 해야 된다.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하면 추징 대상에 해당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 생애 최초 주택 감면 확대에 대한 개정 법률이 지난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취득자에게도 소급 적용하게 됨에 따라 달성군은 이미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해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추가로 환급이 발생한 납세자에게는 직권으로 환급하고, 신규 감면 대상이 되는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환급 신청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가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중구청 제공) 2023.03.23
중구보건소, 3년 만에 ‘건강상담센터’ 운영 재개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건강상담센터는 중구청,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총 3곳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건강상담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등 건강 검진 서비스와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관리 등 원스톱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의 만성 질환 관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강상담센터는 생활터 중심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 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구청과 고령군청이 노인 일자리 부족과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청 제공) 2023.03.23
남구청-고령군청, 노인 일자리·농촌 일손 부족 해결 ‘맞손’

남구청은 지난 22일, 경북 고령군청과 노인 일자리 부족과 농촌 인력 부족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김상희 대구남구시니어클럽 센터장, 박광보 다산농협장 등 4개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청과 고령군청은 도시지역 노인의 구직난과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다산농협이 각 농가로부터 구인 DB를 구축, 대구남구시니어클럽에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인을 모집해 각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노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 효과가 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고령군과 다산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남구 어르신에게는 소득 창출을, 고령군은 일손 부족 해소라는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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