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도, 김천·청송·영양 0도, 군위·의성·예천 1도, 성주·안동·문경·영주 2도, 영천·청도·고령·상주 3도, 칠곡·구미·경주 4도, 경산·울진·영덕 5도, 대구 6도, 포항 8도, 울릉도 9도, 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3도, 울진·울릉도 15도, 영덕·포항 18도, 봉화 19도, 영주·영양 20도, 대구·영천·구미·군위·고령·안동·청송·문경·예천·경주 21도, 경산·청도·칠곡·김천·성주·의성·상주가 22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30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