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31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 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신공항 행정협의체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7차 회의에 따른 분야별 추진실적, 공동합의문 이행 등 신공항 여건분석 △이전사업 추진일정 및 현황 △쟁점사항 △추진계획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 3월 국토위 교통법안심소위원회에서 심사한 특별법 내용과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기관과 상호협력해 군민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가 나오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발전을 위한 자유토론회 개최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본청 및 읍․면 근무 공무원과 농축산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과 자유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국내 농산물 유통 마케팅 전문가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과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 두 분을 초청해 ‘의성군 농산물 유통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하석건 대표를 좌장으로 패널 6명과 참석 공무원, 농업인들과 함께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기적으로 품목별 토론회를 열어 농정 전반에 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간’ 아띠 키즈카페 운영 재개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운영을 중단했던 아띠 키즈카페가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달 의성군 4-H 연합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아띠 키즈카페의 관리·운영을 맡겼다.
아띠 키즈카페는 의성마늘테마파크 일원에 지상 1층 시설면적 219㎡ 규모로 운영되며, 유아놀이방·장난감놀이방·스크린놀이방·플레이짐·짐라인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재승 4-H연합회장은 "영·유아들의 놀이 제공과 부모들과의 교류 등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활발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