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자원 순환시설 화재 대응 훈련’ 외 [수성소식]

수성구, ‘자원 순환시설 화재 대응 훈련’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3-04-13 14:26:38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 소방 훈련 모습. (수성구청 제공) 2023.04.13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수성소방서 및 범물119안전센터와 자원 순환시설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안전 컨설팅과 실제 화재 발생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화재에 대비한 폐기물 분리 적재 및 보관 방법, 화재 예방 조치에서부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소화 장비 취급, 피난 요령 등 실제적인 화재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재활용시설 근로자 등 34명, 수성소방서와 범물119안전센터 소방 인력 10명, 소방차 2대가 동원됐고,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소화기로 진압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지난 12일 수미창조포럼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3.04.13
수성구형 종합사회복지관 모델 개발 위한 수미창조포럼 개최

수성구는 지난 12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수성구형 종합사회복지관 모델 개발’을 주제로 수미창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연구 및 타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회복지관 모델 이해를 통해 수성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4명의 지역복지 전문가, 수성구 내 종합사회복지 관장 및 직원,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의 ‘종합사회복지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 발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안기덕 연구위원은 ‘서울시 지역 밀착형 사회복지관의 이해와 전망’ ▲서울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밀착형 사회복지관, 복지관의 미래인가?’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강상훈 교수는 ‘수성구 동 중심 실천 서비스(지역 밀착형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발제가 모두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지역복지 및 복지관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으로 타 지역 복지관 이해 및 향후 지역복지 방향성에 대해 전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수성구 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사회가 분절화되는 것을 막고 지역 내 주민의 참여와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이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3.04.13
수성구, 중대 재해예방의 날 맞아 중점 관리 현장 방문

수성구는 ‘중대 재해예방의 날’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지난 12일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수성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백동현 부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안전 시설물 설치 및 보호구 착용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성구는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격월로 ‘중대 재해예방의 날’ 현장 점검일을 지정해 경영책임자(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중대 재해 중점 관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백동현 부구청장은 “수성구 소속 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청이 발주한 건설공사 및 도급·위탁·용역 사업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결함으로 인해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마을 책나눔축제 모습. (용학도서관 제공) 2023.04.13
용학도서관 ‘2023 우리마을 책나눔축제’ 개최 

(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오는 15일 ‘2023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근 지산·범물지역의 12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다. 

책을 테마로 나눔책과 체험책, 즐길책, 맛있는책, 놀이책 등으로 구역을 나눠 다채로운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즐길책에서 책찾기와 책끝말잇기, 동시퀴즈 등 책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우리 마을의 공연팀이 함께 하는 버스킹이 행사 내내 계속되며, ‘지범마을방송’이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면서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나눔책에서는 블라인드북과 도서교환전이, 체험책에서는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회에서 스퀴시 만들기와 달고나 뽑기, 친환경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맛있는책과 파티책, 놀이책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책 읽는 우리 마을, 함께 만들어 가는 책 읽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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