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3개 품목으로 '확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3개 품목으로 '확대' 

기사승인 2023-04-13 16:33:21
경남 사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했다.

시는 1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혼합곡·배 등 지역 특산물 7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혼합곡 △배 △표고버섯세트 △죽방렴멸치 △새싹삼제품 △벌꿀 △요거트 등 7개 지역 특산물이다.

그리고 추가 품목 공급업체는 사천시친환경생산자영농조합법인, 봄꽃농장엑기스, 배누리교육농장, 버섯놀이터 사천숲속표고, 엘도라도21, 양지뜰, 새로골양봉원 등 8개 업체다.

이로 인해 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6개 품목에서 23개로 늘어나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협약,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을 거쳐 기부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답례품 범위를 확대하게 된 것"이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둔 곳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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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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