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5회 명예교수의 날 개최

경상국립대, 제15회 명예교수의 날 개최

기사승인 2023-05-12 12:34:06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12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15회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명예교수와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동문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옛 경상대 개교 60주년이던 지난 2008년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명예교수의 날을 제정했다. 명예교수의 날은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평생 노력한 명예교수들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스승의 날(5월 15일) 앞날에 열린다.

2021년 경상국립대 통합 이후 옛 경상대와 옛 경남과기대 명예교수가 함께 참석하는 공식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열린다.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490여 명이다. 2019년에는 명예교수 108명이, 2022년에는 95명이 참석한 바 있다. 2020,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다.

권순기 총장은 "통합 3년 차를 맞이해 4월28일 새로운 비전 '미래를 개척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 경상국립대'를 선언했다.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거점국립대학 3위, 세계 300위, 아시아권 50위, 세계 50위권 연구그룹 5개 육성'이라는 발전 목표를 '3355'로 압축해 제시했다"며 "우리 대학교가 일신우일신 발전하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명예교수님께서 주춧돌을 단단하게 놓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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