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국도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 나서

양양군, 국도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 나서

기사승인 2023-05-19 12:33:28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를 잇는 국도 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에 나선다.

양양군은 주민들이 걸어서 양양종합운동장에 가려면 구교 교차로까지 비교적 먼 거리를 돌아서 횡단보도를 통행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양양읍 구교리 171-1번지 일원에 104.5m, 폭 4.5m의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총사업비 26억2천2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한 데 이어, 내년 2월 중 육교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횡단보도 육교가 설치되면 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초 공사를 철저히 해서 안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