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는 25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취업정보 제공 및 체험부스(캘리그래피, 한궁 등)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온라인으로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총 42개의 업체가 구인 공고하고 337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해 총 4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행사에는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