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최강히어로 챌린지대회’에 출전해 최종 우승한 이들은 우승상금 50만 원을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최강히어로 챌린지는 현직 소방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물 제거, 인명 구조, 소방 통로 확보 등의 종목을 겨루는 대회다.
박광훈 소방장은 “팀원들이 함께 노력해 얻어낸 값진 성과인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