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때 전동 휠체어 타다 실종된 60대 수색 재개

태풍 때 전동 휠체어 타다 실종된 60대 수색 재개

소방·경찰 등 150여 명과 수색견 투입

기사승인 2023-08-11 09:35:24
소방대원 등이 지난 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태풍으로 실종된 60대 주민을 찾기 위해 상원지(저수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8.11
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때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다 실종된 A(67)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은 11일 오전 7시 20분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당국은 현재 소방 58명과 경찰 53명, 공무원 40명 수색인력 150여 명과 중앙119구조본부 수색견 1마리를 상원리와 상원지(저수지) 일대에 투입했다. 

앞서 태풍이 대구를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던 주민 A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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