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발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 ‘All New DCMC, 또 한번의 비상’ 대상 

기사승인 2023-08-16 11:37:31
대상을 차지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제공) 2023.08.16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추진을 목적으로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의 의지 담아 한마음으로 화합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추진하기 위한 슬로건 ▲새병원을 통한 미래 지향적 본원의 모습을 내포하는 슬로건 ▲변화하는 의료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의미하는 슬로건 3가지로 총 51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은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가 선별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All New DCMC, 또 한번의 비상)이 ‘대상’을,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대구가톨릭의 새로운 시작)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10개의 슬로건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별도의 공모전 포상이 주어졌으며, 대상작은 새병원 진행을 위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훈 사무원은 “수상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새병원을 통해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새병원에 관심을 갖고 슬로건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이다. 새병원은 우리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추진해나갈 때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을 비롯해 첫 삽을 뜨는 순간부터 오픈하는 그날까지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6월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새병원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올해까지 최종적인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2024년 공사 인·허가 완료, 2025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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