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 투어전시 오픈

대구 이월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 투어전시 오픈

어린 시절 만화 보며 느꼈던 추억·힐링 선사
3곳의 시크릿존 21개의 체험존으로 구성 

기사승인 2023-08-16 15:18:53
‘두근두근 도라에몽전’ 포스터. (이월드 제공) 2023.08.16
대구 이월드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83타워 뮤지엄 2층에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을 연다.  

서울에 이어 대구 투어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도라에몽 전시회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귀엽고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오직 대구 투어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시크릿존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MZ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느꼈던 재미와 힐링을,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존 ▲도라에몽 스토리존으로 구성이 되고, 입구 파사드를 시작으로 워크숍 존까지 총 21개의 존으로 구성이 되고, 3곳의 시크릿존을 만나볼 수 있다.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에는 ‘도라에몽 발레 존’과 ‘코믹북 존’ 등이 있으며,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가 입구로 된 ‘비밀도구 존’에서는 친숙한 ‘타임머신’이나 ‘어디로든 문’, ‘만약에 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도라에몽 스토리존은 진구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진구의 방’과 노래하는 퉁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퉁퉁이 콘서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를 통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한정판 등 굿즈숍도 운영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이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비밀도구를 활용해 공부도 스포츠도 못하는 소년 진구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970년 만화 원작에서 시작된 도라에몽은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부수 약 1억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와 10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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