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김수연 교수, ㈜디앤오 레저HR 김태현 책임, 이재영 선임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우대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 맞춤형 전문가 양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은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의 유기적 환경 조성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기업은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협조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을 약속했다.
㈜디앤오는 LG그룹의 서비스 혁신 기업으로 곤지암리조트, 곤지암골프클럽, LG생활연수원, 플래그원,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자산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AM(자산관리)사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서비스와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디앤오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과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모델을 구축하고 관광·레저·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