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주민 2명에 대한 59일차 수색작업이 내성천과 낙동강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86명과 차량 31대, 드론 8대, 보트 7대 등 장비 48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낙동강 낙단보에서 진행되는 수상수색은 소방인력 6명과 차량 2대, 보트 2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상주보 일원은 소방인력 18명과 차량 5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2대를 이용해 수중수색을 펼친다.
이와 함께 낙단보 일원은 소방인력 8명과 차량 4대, 드론 4대를 투입해 드론수색을 실시한다.
또 내성천 일대는 소방인력 21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수변 순찰을 강화한다.
이밖에 구미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인력 21명과 차량 7대, 드론 4대, 보트 3대 등을 동원해 수변과 수상을 동시에 살피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