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석 연휴 전 27일까지는 특별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감시 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필요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