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시정 주요 업무추진상황 보고 등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기획조정실과 문화홍보실 2개 부서에 대해 2023년도 시정 주요 업무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김재구 의원은 "도계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면세점 유치, 도시재생사업, 공동주택 공급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을 주문하고 김원학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수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접수 기간을 하반기로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희창 의원 "공무원 소송 지원 강화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제도를 마련하여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신속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하고 이광우 의원은 "삼척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엽적인 인구증가정책보다는 도시계획, 주택, 산업 등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하여 통합적 미래지향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양희전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책집행 효율성을 위하여 계약심사 시 관내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정연철 의원은 " 강원대삼척캠퍼스 재학생 감소를 막기 위하여 지역기업 취업 할당제 등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권정복 의원은 "제5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대비하여 T/F팀 구성 등 삼척시의 철도망 확충과 개선을 위한 사전적 대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