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안전사고 예방 의지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안전점검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등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의성군은 첨단정비를 활용한 점검 및 민간전문가 현장점검 참여 등 안전점검 실효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제적 재난예방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 6548톤 매입
의성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 6548톤(조곡)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총 6548톤 중 3430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3118톤은 건조벼로 전량 대형포대(톤백/80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고,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매입 시 품종검정제 표본조사를 통해 타 품종을 혼입한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