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는 26일 13년만에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치러지고 있는 대백제전에 방문객들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폐막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3일 대백제전 개막식에 윤 대통령을 비롯해 주한 일본대사, 시즈오카현지사, 나라현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동안 총 47만명이 방문했다”면서 “백제의 멋과 흥을 제대로 보여줄축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8개국 529명의 해외사절단 및 공연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이 연휴와 맞물린 만큼 폐막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달 5일 2023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4인을 시상할 예정”이라며 “5대 도정목표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신 분들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인 만큼 수상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충남의 영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내달 5부터 이틀간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과 연계해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면서 “민선8기 탄소중립 정책 1년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언더2연합 사무국 CEO, 국제수소안전협회장 등 해외에서 참석하는 인사들의 일정을 점검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추석 연휴 우리 도는 경제, 안전, 복지, 의료, 환경 등 분야별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것으로 모두발언을 마무리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