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5만2천명 이상이 ‘항노화힐링관’을 다녀가며 산청엑스포의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났다.
전통의약으로 구성된 힐링과 치유의 모든 것에 재미까지 한자리에 모인‘항노화힐링관’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하여 나와 가족의 건강을 알아보고 치유와 힐링할 수 있는 체험 특화 전시관이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약초 실루엣으로 약초를 찾아서 약장에 채워 넣는 동의보감 약초 찾기와 롤러코스터 공룡숲을 탈출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구분하여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인 식생활 VR 체험이다.
나의 스트레스 진단하기와 태양인 태조 이성계, 소음인 세종대왕, 태음인 왕건 등 재미로 역사 인물의 사상체질 알아보기, 내 몸의 경혈점 알아보기 코너도 인기가 높다.
이주관 자연한방병원장이 들려주는‘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향기 팔찌 만들기, 꽃잎 허브차 시음 등 다양한 향기치료는 대기열로 항상 만원이다.
배근력과 악력 측정하기 코너에서는 친구끼리, 형제끼리, 부자간 자연스럽게 ‘힘자랑 배틀’로 이어져 함께 즐기면서 체험 할 수 있다.
의정부에서 온 김다인(22) 씨는“다른 곳에서 즐길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특히 나의 스트레스 진단하기와 약초와 관련된 여러 소품들이 장식된 포토존이 기억에 남았고, MZ세대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엑스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천에서 온 최영민(38) 씨는“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좋았다”며“특히, 아이들이 항노화힐링관에서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자기의 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직위 차상효 시설전시부장은“항노화힐링관은 스트레스 진단과 경혈점 알아보기, 식생활VR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 되었다”며“많은 분들께서 항노화힐링관에 오셔서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건강과 힐링을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