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마지막 학술회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컨퍼런스 성료

산청엑스포 마지막 학술회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컨퍼런스 성료

13일 산청엑스포장에서 ‘한의약산업 육성 정책 기반 산업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 주제로 개최

기사승인 2023-10-14 10:12:42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13일 산청엑스포 행사장에서 ‘한의약산업 육성 정책 기반 산업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라는 주제로 열린 한방항노화 웰니스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조직위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해 항노화 분야의 발전 방향 공유를 위해 엑스포 기간 중 5개의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신종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산청),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윤경순 (사)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 회장, 한기민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정용환 전국지자체연구기관 협의회 회장 등 국내 한의약 및 항노화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항노화 웰니스 산업의 진흥 및 당면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형우 부산대 한의전문대학원 교수의‘한의약산업 육성 정책 방향과 항노화산업의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조계만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의 ‘그린바이오 지리산권 한방소재 고도화 및 산업화 방안’,  맹해영 로드랜드 대학 교수의 ‘지리산 항노화상품을 이용한 차명상 치유효과 연구’등 분야별 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패널 토의 순의 진행됐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그린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발, 자생약초와 합성생물학의 만남, 지리산 자생약초 스마트팜의 재배를 위한 해결과제, 지리산 자생약초 가공제품 고도화를 위한 해결과제 등 약초를 활용한 한의약과 항노화 산업, 웰니스·관광 콘텐츠 연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청엑스포의 다양한 학술회의를 통해 전통의약과 항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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