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지각 개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주일 연장

‘국화 지각 개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주일 연장

기사승인 2023-10-30 14:16:22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지각 개화한 ‘국화’를 위해 11월 5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된다. 사진=화순군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지각 개화한 ‘국화’를 위해 11월 5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된다.
   
전남 화순군은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26일 기준 방문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화꽃 개화가 절반에 그쳐 축제 연장을 결정했다.

공연,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연장 기간엔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며, 국화꽃 조형물 등 관람형 축제로만 연장 운영된다. 

연장된 축제 기간에도 축제장인 고인돌 유적지 내에는 차량 이동이 제한되며, 축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축제장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화순 고인돌 축제와 비교해 한층 더 짜임새 있고 풍성하게 기획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가져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의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다음 축제 때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면서 “축제 연장 기간에 제기되는 축제 편의시설 부족 등의 불편 사항에 대해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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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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