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하고 24개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옴부즈맨으로부터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옴부즈맨은 부당한 행정 처리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 제보까지 구민의 시각으로 구정 활동에 참여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권익 보호 관련 제도, 다른 지역 고충 민원 해결 사례 등을 통해 주민옴부즈맨의 역할을 숙지하고, 동 축제 관련, 폐지 수집 보조금, 기성동 지역 주차장 확보 등 장기적인 정책 제안과 전동킥보드 방치, 쓰레기 정비요청 등 15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무궁화복지월드봉사단 발대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20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 무궁화복지월드봉사단(단장 김정중)’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아동 권익 보호 인식개선, 자원봉사단 활동, 나눔 사업, 각종 공연을 통한 문화·교육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는 단체로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출범을 했다.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대덕구 무궁화복지월드봉사단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을 발대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중구,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과정 교육 수료식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스마트폰 활용과정 참석자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 활용과정 교육은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2주간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어플 사용법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통화로 사용하던 어르신들의 관심과 교육 열기가 높았다.
중구는 지역 주민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올해 스마트폰 활용과정 외 컴퓨터 기초, 생활, 심화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총 27회, 6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유성구,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유성과학축제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제4회 유성과학축제’를 오는 12월 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 선정 이후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곽재식 작가와 대덕특구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과학기술 성과전시회 △과학정책 포럼 △과학실험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공연 △풍성한 과학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