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오단해, 모던민요 공연...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송소희*오단해, 모던민요 공연...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태평가, 군밤타령, 사랑가 등 친숙한 곡 선보여

기사승인 2023-11-22 11:52:42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6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국악 퓨전밴드인 '두번째달' 과 함께 소리꾼 ‘송소희씨와 오단해씨의 <모던민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송소희씨와  최근 국악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풍류대장 소리꾼 오단해가 출연해 태평가와 군밤타령, 사랑가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 포스터(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특히 엠비시(MBC)드라마 <아일랜드>의 오에스티(OST) ‘서쪽 하늘에’로 유명한 ‘두번째달’은 바이올린, 만돌린, 일리언 파이프 등 유럽 민속악기를 사용해 우리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반주한다.  

또한, 송소희씨의 찔레꽃이나 애수의 소야곡 같은 옛노래도 준비되어 있다.

송소희씨 공연(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3년을 보내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우리 전통 소리의 매력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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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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