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유성온천 살아야 대전이 산다"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유성온천 살아야 대전이 산다"

내년 총선 유성갑 출마 준비... 29일 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승인 2023-11-28 18:47:30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내년 총선출마와 출판기념회 등과 관련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총선을 준비하게 된 동기 중 하나가 '유성 온천의 활성화'라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내년 총선과 29일 있을 출판기념회 등에 대해 입장과 생각 등을 설명했다.

그는 "유성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활력이 넘치던 유성 온천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면서 "침체된 유성 온천의 명성을 되찾고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 온천을 활성화시켜 옛 명성을 되찾아 보겠다는 것이 총선 출마를 하게 된 이유중 하나라는 것이다.

출판기념회와 관련해선 "2011년부터 꾸준히 한 달에 2-3건의 글을 써왔다"며 "이 가운데 어린시절, 가족, 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34년 5개월간의 경찰생활 동안 많이 듣고 나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책 제목을 '경청과 행동'으로 정한 것도 이같은 삶과 맥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청장의 출판기념회는 29일 오후 5시 지역구인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