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총선을 준비하게 된 동기 중 하나가 '유성 온천의 활성화'라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내년 총선과 29일 있을 출판기념회 등에 대해 입장과 생각 등을 설명했다.
유성 온천을 활성화시켜 옛 명성을 되찾아 보겠다는 것이 총선 출마를 하게 된 이유중 하나라는 것이다.
출판기념회와 관련해선 "2011년부터 꾸준히 한 달에 2-3건의 글을 써왔다"며 "이 가운데 어린시절, 가족, 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34년 5개월간의 경찰생활 동안 많이 듣고 나서 행동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책 제목을 '경청과 행동'으로 정한 것도 이같은 삶과 맥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청장의 출판기념회는 29일 오후 5시 지역구인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