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2023년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하수행정 종합평가는 하수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침수예방, 생활환경·하천수질 개선 등을 평가한다.
올 해는 △하수도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설치·관리 △개인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및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깨끗하고 악취 없는 선진 하수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