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 40분경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제5물양장의 한 변전실에서 불이 난 뒤 25분만에 꺼졌다.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A(20대·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북항 변전실에서 난 화재 사고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이 화재로 인해 소방당국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한때 양곡부두와 자성부두, 제7부두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하역 작업이 30여 분 동안 차질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1층 배전반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8일 오전 7시 40분경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제5물양장의 한 변전실에서 불이 난 뒤 25분만에 꺼졌다.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A(20대·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화재로 인해 소방당국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한때 양곡부두와 자성부두, 제7부두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하역 작업이 30여 분 동안 차질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1층 배전반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