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성호 전 서구의원,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선언

국민의힘 조성호 전 서구의원,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3-12-11 19:31:16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이 내년 총선에 대전 서구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익훈 기자

조성호 전 서구의원이 11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서구갑에서 30여년 지역 토박이로 살아왔고 의정경험에다 지역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화려한 공약과 언변 보다는 진정한 마음과 헌신으로 가슴깊이 파고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구지역에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어 안타깝다"며 "2만-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연장을 서구에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전 의원은 재선 서구의원을 거쳐 국민의힘 대전시당 문화예술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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