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곡 ‘섬 같은 곳으로’는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이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부터 쓴 곡이다.
여행이 주는 즐거운 시간들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또 다른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당장 떠날 수 없는 현실과 그 속에 있는 이들의 마음을 향해 기프트만의 감성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
특히 ‘섬 같은 곳으로’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이자 보컬 이주혁의 고향인 거제도를 배경으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거제도의 풍경이 만들어내는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였다.
◆거제시․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신소재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 업무협약
거제시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영)은 18일 신소재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는 국토교통부 R&D사업으로 해상에 부유체를 건설해 관광‧전시‧업무‧해상정원 등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 성포항 연안 해상에 500㎡(약 150평)의 부유식 구조체(신소재 확장형 모듈러)를 직접 설치한 후 검증‧보완을 거쳐 2027년 거제시에 무상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부유식 구조체는 환경에 대한 영향이 적어 해상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재사용이 용이해 해상무대‧공원‧어업인 작업장 등 다양한 인프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연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 거제고 초청 강연
박종우 거제시장이 15일 오후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아 ‘거제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과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삶의 경험에서 얻은 다양한 교훈과 거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평소 거제의 역사와 긍정의 힘을 강조하는 박종우 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속에서 거제가 가진 의미를 설명하며, “고향이라는 것에 항상 자부심을 갖고 무엇을 하든 거제시는 그 도전과 가능성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신공항과 철도 등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 거제가 더 큰 희망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외국인 선주사 거제문화 핫플투어 진행
거제시는 양대 조선소 외국인 선주사를 대상으로 거제문화핫플투어를 진행했다. 거제에 거주하는 외국인 선주사들에게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선주사와 가족 60여명 대상으로 오전에는 한식 전문 셰프의 강의를 통해 순두부찌개, 파전 등 대표적이지만 쉽게 배울 수 없는 한식을 직접 만들었다. 오후에는 장목면에서 전통 꽃차 만들기와 스카프 염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