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에 폭설이 내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틀째 육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누적 적설량은 24.7cm이다. 눈은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최대 적설량은 30㎝로 예상된다.
군은 제설차와 살수차 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릉일주도로 등 주요 도로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대설·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이틀째 중단됐다.
울릉=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