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지난해 63억원 매출 ‘역대 최대 실적’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지난해 63억원 매출 ‘역대 최대 실적’

기사승인 2024-01-24 14:19:10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개장으로 관광효과에 힘입어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임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작년에 총 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 민 임실군수와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유가공업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농가에서 생산한 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카페 등 7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사업단이 임실치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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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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