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최근 강원 지역의 한파에 대비해 대회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장병 등 야외근무 인력을 격려했다.

지난 23일엔 경기장별 난방텐트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운영 인력 식당(평창 알펜시아 가든테라스)을 찾아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 위생 및 식단을 점검했다.

교통 관리 인력 대기소 난방기 보강(슬라이딩센터 4대·스키점프대 1대·바이애슬론센터 1대, 평창 수송몰 3대), 이동식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작업도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육군 36사단(사단장 하헌철 소장) 평창분구 현장종합상황실을 찾아 경비작전과 대테러 안전 활동 임무 수행을 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4일엔 횡성 및 강릉 현장을 찾아 베뉴 및 선수촌 시설 및 현장 인력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남은 기간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