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車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카운슬링' 출시 外 DB손보·AIA생명 [쿡경제]

삼성화재, 車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카운슬링' 출시 外 DB손보·AIA생명 [쿡경제]

기사승인 2024-02-05 10:21:29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 DB손해보험은 티벌컨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AIA생명은 고객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도입했다.

삼성화재, 車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카운슬링' 출시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 해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보험료를 안내한다. 또한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이러한 컨설팅 결과를 1매형 자료로 정리,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하여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티벌컨과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아왔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하였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善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고, 향후에도 DB손해보험이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의 ESG 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善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AIA생명,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선보여

AIA생명이 오늘부터 고객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TM’은 고객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음성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AIA생명의 ‘보이는 TM’는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웹 기반 미러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은 앞으로 ‘보이는 TM’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이는 TM 사용 시, 전화 상담사는 고객에게 보험 관련 필수 안내 사항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 설명을 통해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 고객의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AIA생명의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의 급한 용무로 인해 상담이 중단되더라도, 해당 시점부터 상품 설명 및 가입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메시지 카드 기능, 형광펜 기능, 대기화면 기능 등 고객과의 소통 편의를 고려해 개발한 기능들을 다수 갖췄다.

AIA생명 관계자는 “보이는TM을 통해 고객에게 보험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은 보험 정보를 안내 받는 고객은 물론 보험을 제안하는 상담원까지 ‘보험’과 관계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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