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조 군수는 이날 감시 초소 근무환경과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 할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를 격려한 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가 중요하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함안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초소 14개소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