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30분 통영시 광도면 아파트에서 최씨가 숨져 있는 것을 국민의힘 통영지역사무소 당직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 씨는 15일 오전 10시께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연락했지만 받지 않자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집에 들어갔고 다용도실에 쓰러져 있는 최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저녁 식사후 숙소에 혼자 돌아간 최씨가 집안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집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넘어지면서 벽에 머리를 부딪친 흔적은 있으나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가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으로 내려왔다.
빈소는 통영시 광도면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 19일 오전 7시. 연락처 055-644-9959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