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58분 경남 사천시 신벽동 앞바다에 있던 해상펜션에서 70대 여성이 어지러움 증상으로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해경과 어촌계장 등에 도움을 요청, 이튿날 오전 1시12분 일가족 5명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면서 구조물이 흔들려 어지러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호우와 강풍에 총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1건, 낙석 1건, 도로장애 6건, 기타 2건이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