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공급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공급

기사승인 2024-02-20 13:48:13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친환경인증 농가를 포함한 70여 농가가 참여해 250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0년 11월 칠서휴게소 설치됐다. 올해 5월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추가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신규 개설해 함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농가를 확대해 로컬푸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3월18일까지 한 달간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선농산물은 함안군에서 직접 농·축·임산물을 생산하고 소포장 납품이 가능한 농가이며 가공식품은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해서는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희망농가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지원담당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는 19일 ‘2024년 (사)행복나눔후원회 총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행사에는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와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곽필구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확보 노력과 지원 대상자 범위 확대를 통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그간의 회원들의 노고와 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24년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19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2023년도 회계 및 결산 보고,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6대 신임 임원진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16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임 회장의 활동을 이어받아 함안군의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 준 정재숙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이리치 타조농장, 함안군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함안군은 헤이리치 타조농장(대표 이성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과 천연비누 630개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천연비누는 군내 저소득 1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주 대표는 “타조농장을 운영하면서 함안군과 군민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풍요를 부르는 의미를 담은 ‘헤이리치’라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도 풍성한 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