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이다.
특히 공룡나라쇼핑몰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공룡나라쇼핑몰에는 116개 업체, 530 여종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쇼핑몰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룡나라쇼핑몰의 7년 연속 소비자 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저희 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 업체분들 감사하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동절기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
연이은 겨울 빗줄기에 지자체의 근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21일 긴급하게 일정을 조정해 관내 재해 취약 시설물인 밤내지하차도와 송학지하차도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현장을 찾아 과거 침수사례가 있었던 송학 지하차도의 기전시설 작동 여부 등과 밤내지하차도 침수 도로 차단시설설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를 입는 군민이 없도록 빈틈없이 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군수는 “최근 연이은 겨울비로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2024년 취나물 초매식 참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1일 하일면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2024년 취나물 초매식‘을 참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취나물 경매장의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취나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하일면 일원에서는 봄 향기를 흠뻑 머금은 취나물, 머위 등의 봄 채소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21일부터는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취나물, 머위 등 5종의 봄나물의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취나물 경매가는 kg당 1만2000원이었으며, 취나물 등 5종의 경매량은 639kg, 판매액은 530만원이었다.
고성군에서는 56ha의 면적에서 89개의 농가가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하일면은 고성 취나물 생산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2023년 기준 고성 취나물 생산량은 552톤 정도였으며, 새고성농협 경매장을 통해 171톤, 8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새고성농협은 올해 전년도 실적을 상회하는 생산량과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성의 노지 취나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강한 맛과 향으로 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라며 고성의 취나물을 소개했다.
◆고성군, 올해도 ‘제철 과일’로 관내 어린이 제공
고성군은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2월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13곳)의 원아 532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신선한 과일 공급을 통해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과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성산 제철 과일을 우선 선택하고,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경남도 내에서 확보하여 주 1회, 연간 45회 GAP 인증 과일을 엄선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등 과실류와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로 총 16개 품목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