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윤 정부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대신 내고 피고인 일본기업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제3자 변제안을 밀어부쳤다”며 “역사를 팔아 미래를 살 수 없는 사실을 재판부도 알고 모든 국민이 알지만 윤 정부만 모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금 윤 정권 폭정, 검찰독재, 민생실종으로 삶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3·1운동의 하나 된 마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1919년 3월 1일은 세대, 지역, 신분의 차이를 초월해 온 나라가 하나가 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이라며 “대덕에서도 같은 해 4월 1일 오후 8시 회덕역에서 지역민들이 모여 만세운동에 참여했다는 고증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1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씨앗이 됐고, 민족이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일제에 항거하고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와 유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